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SKTCH with AI'를 시작하며, 다음달 18일까지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KTCH'는 SKT와 Tech(테크)의 합성어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협업 강화를 위해 SK텔레콤이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SKTCH with AI'를 통해 AI 기술·인프라·사업 역량을 스타트업과 연결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스타트업의 AI 기술 경쟁력과 협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 15개 회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6개월 간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멘토링 및 세미나, SK텔레콤과의 협업 및 사업 고도화 지원, 국내외 전시 참여, 사무 공간 등 경영 인프라, 벤처캐피털과 유관기관 대상 투자 유치 기회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스타트업 선발 과정에는 SK텔레콤이 개발한 AI 에이전트 'AI 심사역'도 평가에 참여한다. 심사 속도를 높이고 평가 일관성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실장은 “SKT의 AI 기술과 역량이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만나면 더욱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며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AI 동반자로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협업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