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지도사협회·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1회 '경험투자 포럼' 개최

기술기업의 경험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지역 활성화 새 모델 제시

한국투자지도사협회(회장 조준희)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가 오는 9월 1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경험투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술기업의 경험과 지방소멸대응기금 ― 기업이 지방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산업·경영 현장에서 15년 이상 경험을 축적한 고경력 전문인력의 판단 역량을 스타트업·중소기업에 재투입하는 '경험투자' 모델을 지역 활성화와 연결하는 자리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매년 1조 원 규모로 운용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단순 보조금이 아닌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펀드로 전환하는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포럼은 △기술기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자체 △기금을 활용한 상생 △기금을 활용한 펀드 조성 등 4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아울러 정부가 반도체·피지컬AI·AI데이터센터를 3대 국가 메가프로젝트로 추진하는 가운데, 거점의 직접 수혜권 밖에 있는 지역이 소부장·물류·인력 등 연계 수요를 선점하도록 미리 준비하는 전략도 함께 논의된다.

포럼에는 정부 부처와 경기도 등 관계 기관의 참여가 협의되고 있으며, 현재 초기액셀러레이터협회, 이노비즈협회, SDX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GDIN 등이 함께한다. 협회는 앞으로 참여 유관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정부·지자체, 기술기업, 투자·금융기관 관계자 등 약 300명 규모로 열리며, 참여기관 간 협력 MOU 체결과 '경험투자 지역연대 선언문' 발표로 마무리된다.

제1회 '경험투자 포럼'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2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회의실에 모여 포럼 준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우리는 경험을 투자한다'는 협회 슬로건 아래 고경력 전문인력의 경험을 지역 활성화로 잇는 이번 포럼은 오는 9월 15일 판교에서 열린다.
제1회 '경험투자 포럼'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2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회의실에 모여 포럼 준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우리는 경험을 투자한다'는 협회 슬로건 아래 고경력 전문인력의 경험을 지역 활성화로 잇는 이번 포럼은 오는 9월 15일 판교에서 열린다.

협회 관계자는 “경험을 투자하여 지역을 살리자는 것이 이번 포럼의 핵심 메시지”라며 “기술기업의 아이디어와 지방소멸대응기금, 고경력 투자지도사가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투자 생태계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은 전자신문과 OBS를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두고 사전 기획기사, 현장 중계, SNS 카드뉴스 등을 통해 폭넓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