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자대학교는 융합보안공학과, 융합보안전문대학원 연구팀이 2026년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저작권보호원장상과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및 경찰청,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학술대회는 국내 대표 디지털포렌식 학술 행사로 지난달 25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개최됐다. 성신여대는 이 대회에서 융합보안공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이뤄진 2개 연구팀이 한국저작권보호원장상과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한국저작권보호원장상에는 '디지털 증거의 법적 능력 강화를 위한 단계별 상호 검증 프레임워크 도입 방안'(장은정·이수민·이수빈·이유민·최은아, 지도교수 융합보안공학과 홍준호) 논문이,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장상에는 'Chrome 시크릿 모드 환경에서 확장 프로그램 아티팩트의 포렌식적 활용 가능성 분석'(김가윤·이재빈·김예원·유민정, 지도교수 융합보안공학과 김성민) 논문이 수상했다. 두 연구논문 모두 이론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사와 디지털 증거 분석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연구 성과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일구 성신여대 IT융합대학장 겸 융합보안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꾸준히 축적해 온 연구 성과가 학술대회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최근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환경의 확산으로 디지털 증거 분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성신여대는 디지털포렌식 기술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