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대학교는 사회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해소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농촌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광운대학교 사회봉사단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수하리 일대에서 2박 3일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1명의 사회봉사단원이 참여했으며,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힘을 보태고 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부족한 노동력을 지원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운대 사회봉사단은 마을 주변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농작업과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도우며 지역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잡초 제거와 농경지 주변 정리, 마을 환경미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안부를 살피며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어르신들께서 환한 미소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주실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촌과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훈배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먼저 찾아와 청소부터 농가 일손까지 정성껏 도와준 광운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학생들 한명 한명,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움을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기백 광운대 학생처장은 “농촌은 우리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소중한 삶의 터전이지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광운대 사회봉사단은 우리나라 쌀농가의 번성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응원하며, 농가의 일손을 보태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현장에서 흘린 땀방울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자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광운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