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청년 헬스케어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 성료

'유일한아카데미 2026'의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이 지난 11일 유한양행 윌로우하우스에서 열렸다.
'유일한아카데미 2026'의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이 지난 11일 유한양행 윌로우하우스에서 열렸다.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한 청년 헬스케어 사회혁신가 양성 프로그램 '유일한아카데미 2026'의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을 지난 11일 윌로우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달 9일 개강 이후 5주간 이어진 프로젝트 기반 학습(N-PBL) 과정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다. 참가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설계한 보건복지 분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1부 성과 발표회에서는 총 6개 조가 참가해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기술을 결합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2030년 세대 수면건강관리 앱 개발 △비만치료제 광고 진위 판별 프로젝트 △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가이드북 △NFC 태그 한 번으로 열리는 음성 복약 플랫폼 △수도권 독거노인 AI 기반 팟캐스트 서비스 △복약정보 연결 플랫폼 등 고령화, 정신건강, 의료 접근성 등 다양한 보건복지 이슈를 다뤘다.

2부 수료식에 앞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 방향과 함께 보건복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료식에서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36명의 청년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직접 전달했다.

대상(상금 200만원)은 복약정보 연결 플랫폼 '약손'을 기획한 조가 수상했다. 어르신들의 다제약물 복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한 복약 기록을 넘어 의료진과 보호자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연결되는 구조를 완성도 있게 설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은 젊은층의 무분별한 비만치료제 복용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과장광고 검증 앱을 기획한 2조가 차지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