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수원화성의 밤을 켜다…열 번째 야행 폐막

김미경 의장·시의원, 용연 점등식과 개막 공연 참석
미디어아트·무예 뮤지컬·밤빛장터 등 사흘간 운영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왼쪽 세 번째)이 14일 오후 용연에서 개최한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 점등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제공.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왼쪽 세 번째)이 14일 오후 용연에서 개최한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 점등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제공.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시의원들이 지난 14일 수원화성 용연에서 열린 '2026 수원 국가유산 야행' 점등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0회째인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열 번째 밤, 수원연향'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이어졌다. 행사는 용연과 화성행궁 광장, 팔달문 일원 등 수원화성 곳곳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에는 수원화성의 역사·문화 자원과 야간 경관을 연계한 40개 '8야(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화홍문과 수원천 일대에서는 미디어아트와 달빛산책이 선보였다. 무예 뮤지컬 '1790'을 비롯해 밤빛장터, 밤빛공방, 지역 예술인 거리공연 등 관람·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난 14일 점등식은 풍물밴드 이상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인사말, 점등 세리머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국악인 박애리는 '밤빛용연, 소리꽃이 피다'를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점등식과 공연에 참석한 뒤 행사장을 둘러봤다.

김 의장은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수원화성의 야경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행사”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오래 기억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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