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P 인증 받은 와이즈온, 공공기관 설문시장 공략

CSAP 인증 받은 와이즈온, 공공기관 설문시장 공략

공공기관의 온라인 설문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관리가 중요해진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받은 설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와이즈온(WiseON)'이 공공 부문 공략에 나선다.

프리모데이타는 와이즈온의 공공조달 등록을 마치고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와이즈온은 와이즈인컴퍼니가 개발한 설문 SaaS로 프리모데이타는 공공조달 총판사다.

와이즈온은 국내 설문 SaaS 가운데 처음으로 CSAP 인증을 받았다. CSAP는 공공기관에 제공되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가 일정 수준의 보안 요건을 충족했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와이즈온이 보안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근거를 갖췄다는 의미다.

공공기관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데 사용했던 구글폼·네이버폼 등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일반 온라인 설문 서비스 사용은 불법이 아니지만 개인정보 수집·저장, 접근 권한 관리 등에서 요구되는 법적 보안 기준을 충족하지 못 해 위법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와이즈온은 설문 제작과 배포, 응답 수집, 결과 분석, 보고서 작성까지 설문 업무 전 과정을 지원한다. 수집한 응답은 별도 프로그램으로 옮길 필요 없이 표와 그래프로 바로 제시한다. 주관식 답변이나 민원처럼 문장으로 들어온 내용도 주요 단어나 의견을 중심으로 정리한다.

회사는 와이즈온을 도입할 경우 조사·분석 업무 시간을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구축형 시스템과 비교해 도입 비용을 3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모데이타 관계자는 “와이즈온은 만족도 조사, 민원 조사, 직원 대상 조사 등 공공기관이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각종 설문·조사 업무에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현재 복수의 공공기관과 솔루션 공급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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