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경남 지역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선다.
가스안전공사는 기록적인 호우로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되었던 피해 현장을 찾아 가스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영·거제 등 경남 지역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역대급 강수량을 기록했다. 누적 강수량은 거제 954.8㎜, 통영 763.0㎜에 달했고, 재산·시설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담장 붕괴·산사태·지반침하 등으로 손상된 가스시설과 도시가스 공급중단 지역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고, 피해 집중 지역을 중심으로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거제시에는 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가스시설 피해 및 안전조치 현황을 심층 확인하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책을 점검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재난 현장의 가스안전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신속한 안전점검과 복구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경남 거제·통영 등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