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근로자 50여 명을 초청해 공연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자동차 부품제조 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의 하나로 창작뮤지컬 '빨래'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 근로자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근로자들로 구성됐다.
'빨래'는 서울 변두리 동네를 배경으로 직장인 나영과 몽골 청년 솔롱고, 이웃들의 삶을 그린 창작뮤지컬이다. 2005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정식 초연된 작품으로, 지난해 20주년을 맞은 국내 창작뮤지컬 스테디셀러로 소개돼 왔다.
함지현 인천상의 소통강화공공사업실장은 “산업 현장의 중심인 근로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다시 일할 힘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영화, 공연예술 등 문화 지원 범위를 넓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숙련 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