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텍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광통신 공급망 기업으로부터 광통신용 SLM 백플레인 추가 발주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라온텍 올해 광통신용 제품 누적 수주금액은 23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배 성장한 규모다.
라온텍은 2022년부터 이 고객사에 양산 공급을 하고 있다. 올해 들어 연속적인 추가 발주가 이뤄지며 고객사 내 채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회사 측은 단순한 개발 단계가 아닌 양산 공급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라온텍 기술은 SLM 백플레인을 기반으로 광신호의 위상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광통신 분야에도 적용된다. 향후 광통신용 이퀄라이저 등 다양한 광신호 제어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속·장거리 광통신 환경에서 신호 품질 향상과 전송 성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라온텍 관계자는 “WSS를 시작으로 광통신 이퀄라이저, 광회선 스위치 등 다양한 광네트워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축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온텍은 엘코스(LCoS) 패널과 올레도스(OLEDoS), 레도스(LEDoS) 백플레인 등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전문 회사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