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은 라온텍 대표는 1일 대만 타이베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플레이나이트라이드 주최로 열린 '2026 마이크로 LED 기술 포럼'에서 연사로 나서 “풀컬러 전체 화면과 밝은 외부에서의 사용을 위해 높은 휘도가 필요한 상황에서 실제 측정되는 마이크로LED의 전력효율은 상당히 낮다”고 밝혔다.
스마트글라스 디스플레이에 적용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전력 효율을 꼽은 것이다.
현재 마이크로 LED는 풀컬러 풀화면에서는 전력소모가 극도로 올라가 섭씨 100도 이상 온도 상승으로 제품 신뢰성 문제를 갖고 짧은 배터리 시간으로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가져온다고 봤다.
최근 녹색 단색 화면 스마트 글라스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녹색 단색 화면과 디스플레이가 어두워도 되는 실내 사용 등에서의 제한된 상황에서 사용에 국한된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이같은 단색 스마트 안경으로는 일반인 일평균 3~4시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가져오기 힘들며, 이 중 20% 가량에 불과한 텍스트 위주 메시징 서비스만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라온텍은 이미 확보한 광통신 제품 공급 경험과 마이크로LED 실리콘 백플레인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광인터커넥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