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프린팅코리아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글로벌테크놀로지와 프린팅 시스템 하드웨어 개발 협력을 확대한다. 양 사는 전자 부품 및 회로 공동 설계와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
HP프린팅코리아는 글로벌테크놀로지를 기술 지원 파트너로 선정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HP프린팅코리아 연구개발 조직이 수행해 온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관련 기술 지원 업무 전반을 글로벌테크놀로지가 전담 수행한다. 이와 동시에 글로벌테크놀로지는 시스템 회로기판(PCA)의 설계 변경 및 시제품 제작,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프린팅 시스템의 핵심인 차세대 메인 컨트롤러 분야에서 글로벌테크놀로지의 시스템 반도체 및 애플리케이션 설계 역량을 활용하는 공동 개발 협력도 추진한다.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는 “글로벌테크놀로지의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역량은 프린팅 시스템 개발 효율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며 “기술 지원 협력을 시작으로 양사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글로벌테크놀로지 대표는 “글로벌 프린팅 산업을 선도하는 HP와의 파트너십은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프린팅 시스템의 두뇌에 해당하는 메인 컨트롤러 영역까지 협력을 확장해 HP의 차세대 제품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