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한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9/18/news-p.v1.20260918.72d79261938f4809a4a964b8cd503a89_P1.jpg)
신한은행이 소액해외송금 기업 이나인페이와 손잡고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 'SOL글로벌 통장·체크카드' 혁신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이나인페이 앱을 이용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와 체크카드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행법상 비금융회사의 금융상품 중개가 제한되나,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이나인페이 플랫폼 내에서 신한은행 상품 정보 확인부터 계좌개설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 절차에는 회원정보 연계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 동의하에 이나인페이 보유 정보를 신한은행 계좌개설 시스템과 연동해 인적 사항 반복 입력 절차를 대폭 줄였다. 이나인페이가 지원하는 20개 언어와 신한은행의 16개 언어 서비스를 결합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금융 불편도 최소화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대면 채널 역량도 강화한다. 안산·김해·독산동 등 외국인 중심영업점 운영과 함께 안산 지점 내 외국인 전담 창구를 확충했다. 서울 동대문, 인천 연수동, 대구 성서, 전남 광산 등 주요 거점 점포에서는 일요영업을 병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금융상품 확인과 계좌개설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언어와 채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특화 금융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