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즈맵이 차세대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플라즈마 스테리 700'을 'GAMEX 2026(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2026)'에서 최초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은 30L급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로, 챔버 가로 폭을 넓힌 '와이드 포맷' 설계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공간 제약을 줄인 콤팩트한 크기임에도 기존 50L나 100L급 대형 장비에서 처리하던 부피가 크거나 길이가 긴 의료기구를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
플라즈맵은 대구가톨릭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실제 진료환경에 적합한 멸균 솔루션을 제공하고, 30L급 설비를 통해 다양한 규격과 크기 의료기구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멸균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치과를 비롯해 안과, 정형외과, 수의과 등 다양한 의료 분야와 국내외 대형 의료기관으로 적용 사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완료한 후 올해 하반기 국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플라즈맵은 스마트폰 부품 및 반도체 모듈 기업인 드림텍의 메디테크 전문 계열사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