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 아픈 곳에 붙이는 레이저…웰스케어, '이아소' 선봬

두께 14㎜ 착용형 의료기기…식약처 3등급 허가
2025년 팁스 글로벌 트랙 선정…병원용 제품 개발

웰스케어가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여해 '이아소'를 소개했다. 김동성 기자
웰스케어가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여해 '이아소'를 소개했다. 김동성 기자

착용형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 웰스케어(대표 이성원)가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광생체조절(PBM) 기술을 적용한 '이아소 콜드레이저'를 소개했다.

이아소 콜드레이저는 통증 부위에 붙여 여러 파장의 저출력 레이저를 조사하는 두께 14㎜의 기기로,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

기기를 부착한 채 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근골격계 통증 관리와 재활 분야를 주요 활용 대상으로 삼았다. 림프부종에 적용할 제품과 관련 기술은 별도로 연구개발 중이다.

수원에 본사를 둔 웰스케어는 2018년 설립됐다. 이아소 콜드레이저는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등급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품목허가를 받았다. 2025년 팁스(TIPS) 연구개발 글로벌 트랙에 선정돼 병원용 광생체조절 의료기기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아소 콜드레이저는 의료기기·레이저 안전에 관한 국제 규격 성능시험도 통과했다. 웰스케어는 스포츠 재활용 '이아소 울트라'와 레이저·초음파를 결합해 개발 중인 병원용 '이아소 프로'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웰스케어는 재활의학과·정형외과 등 의료기관과 가정용 시장을 겨냥해 판로를 확대한다. 해외 유통 협력사와 병원 파트너십을 확보해 기업 간 거래도 늘릴 계획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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