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브리존은 최근 인도네시아 보안 행사에서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를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에브리존은 행사에서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제품 교육을 진행하고, 랜섬웨어 대응 기술을 소개했다. 현지 파트너와 고객 교육·기술 지원 협력을 확대하고 제품 공급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이트디펜더는 악성코드의 시그니처 대신 파일 암호화 등 의심 행위를 분석해 랜섬웨어를 탐지·차단한다. 공격 원인 프로세스를 차단하고 순간 백업과 자동 복원을 통해 보호 대상 파일을 복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랜섬웨어에 대응하려면 악성 행위 차단뿐 아니라 감염 이후 데이터 복구를 위한 백업 체계도 중요하다.
에브리존은 인도네시아 금융권에서 기존 고객과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자카르타 소재 J트러스트은행은 지난해 화이트디펜더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재계약을 진행했다.
화이트디펜더는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보안 솔루션이다. 국내 철도 관련 기관과 교통공사, 교육청 등 공공기관도 도입했다.
에브리존은 국내 공공기관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금융권뿐 아니라 교통·교육 분야까지 사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국내 주요 공공기관 도입 경험과 인도네시아 고객과의 지속적인 거래를 바탕으로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에 대한 신뢰를 높여가겠다”며 “파트너와 함께 금융·교통·교육 분야의 랜섬웨어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