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G제약이 SKY동물메디컬센터와 손잡고 초유 엑소좀을 활용한 반려동물 건강관리 영양제 개발에 나선다.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은 SKY동물메디컬센터와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품 공동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반려동물의 간·췌장·신장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를 공동개발한다. CMG제약은 원료와 제품 생산,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SKY동물메디컬센터는 동물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배합비율 자문과 마케팅·유통을 맡는다.
제품 개발에는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차 의학연구원이 세포외소포체 분리·정제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초유 엑소좀 원료를 활용한다. CMG제약은 최근 초유 엑소좀 원료 허가를 획득하고 초유 분리·정제 시설을 구축했다.
CMG제약은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관리 브랜드 '차오르'의 동물병원 전용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SKY동물메디컬센터는 공동개발 제품의 유통을 담당하며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앞서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해 왔다. SKY동물메디컬센터는 인천과 수원, 천안 등에서 지점을 운영하며 내과·외과·영상의학과 등 전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반려동물 건강관리 시장이 성장하면서 제약·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과 동물의료 현장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건강관리 제품과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MG제약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브랜드 '차오르'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마이펫페어 2026 광교'에 참가한다.
이상혁 기자 fak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