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랩은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고객사 대상 기술 콘퍼런스 '안랩 테크 서밋 2026'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공공·금융·제조·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 보안 실무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안랩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보안 강화 전략과 2027년 제품·서비스 로드맵을 공유하고, 최신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주요 발표 주제는 자체 AI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를 비롯해 확장 탐지·대응(XDR), 운영기술(OT) 보안, 제로트러스트 등이다. 기술 세션과 전시를 통해 AI 기반 위협 탐지·분석·대응 기술과 보안 운영 효율화 방안도 선보였다.
안랩 AI 플러스는 30년 이상 축적한 위협 분석 데이터와 침해사고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AI 보안 플랫폼이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보안 이벤트 분석부터 대응 방안 제시, 운영 의사결정까지 지원한다.
안랩은 개별 제품의 AI 기능을 강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서비스 전반을 AI 중심으로 통합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사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기술 교류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한찬석 안랩 사업부문장은 “AI 등장으로 공격의 속도와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AI를 활용한 보안 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된다”며 “고객의 보안 수준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기술 교류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