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환 에이치제이웨이브 대표,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표창'

레이더 핵심 부품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과 인정
매출·고용·수출 확대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 기여

유태환 에이치제이웨이브 대표. 사진=에이치제이웨이브 제공
유태환 에이치제이웨이브 대표. 사진=에이치제이웨이브 제공

피지컬 AI RF 전문기업 에이치제이웨이브(HJWAVE, 대표이사 유태환)는 유태환 대표가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6년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태환 대표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밀리미터파 RF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레이더용 핵심 부품의 설계·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수상은 에이치제이웨이브의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이를 사업화하고 성장으로 연결해 온 경영 성과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에이치제이웨이브는 'FIX 2026 이노베이션 어워즈' 미래모빌리티 부문에서 최고 혁신기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D 웨이브가이드 안테나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는 유태환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면서 회사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 성과를 함께 평가받게 됐다.

에이치제이웨이브는 밀리미터파 RF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레이더용 3D 웨이브가이드 안테나를 개발해 왔다. 특히 기존 금속 가공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고 사출 성형 기반의 제조 방식을 적용해 제품의 생산성과 양산 경쟁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핵심 부품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기술 개발을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기술 사업화는 매출과 고용, 수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최근 2년간 고용 규모를 약 60% 확대했으며, 매출도 약 2.64배 성장했다. 또한 2025년부터 연간 약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치제이웨이브는 앞으로도 밀리미터파 RF 및 레이더 핵심 부품 기술을 고도화하고, 기술 개발과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확대와 수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자동차 전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유태환 대표는 “이번 국무총리표창은 밀리미터파 RF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제품과 제조, 양산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임직원들과 만들어낸 성과”라며 “기술 개발이 실제 매출과 고용, 수출로 이어지는 기술기업을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될수록 핵심 부품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양산해 세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RF 기술과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 고용과 글로벌 고객 확대, 수출 증대를 통해 국내 소재·부품·장비와 자동차 전장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