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빌리티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새솔테크㈜(대표 한준혁)가 '2026년 한국철도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제로트러스트 기반 네트워크 접근제어(ZTNA) 솔루션 'S2X ZeroLink'를 소개하며 산업 인프라 보안 기술 확대에 나섰다.
이번 학술대회는 10월 29일부터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개최되며, 새솔테크는 철도 신호제어 및 통신 시스템의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사용자와 장치의 신원 검증, 접근 통제, 암호화 통신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의 주요 기능과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S2X ZeroLink'는 기존 인증 및 암호화 통신 기술을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접근제어 체계로 확장한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솔루션이다. 사용자와 PC를 비롯해 IoT·OT 장비, 로봇·드론 등 다양한 연결 대상을 지원하며, 신원 확인부터 정책 기반 접근 통제, 암호화 연결, 접속 이후 감사 및 모니터링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제로트러스트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사용자나 장치를 사전에 신뢰하지 않고, 신원과 접근 권한을 검증하는 보안 원칙이다. S2X ZeroLink는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사전에 정의된 정책에 따라 필요한 네트워크 접근만 허용하고, 비인가 접속을 통제해 중요 시스템 간 통신을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산업 인프라에서는 사용자뿐 아니라 장치 간 통신에도 접근 권한 관리가 요구된다. 새솔테크는 S2X ZeroLink를 통해 다양한 연결 대상을 대상으로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체계를 제시하고 있다.
철도 분야에서는 선로 및 신호제어 시스템과 무선통신 기반 열차제어시스템(CBTC, KTCS-M), 차상-지상 간 열차운행정보 전송 등 다양한 통신 환경에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장치 신원 검증과 비인가 접근 통제, 안전한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며 기존 철도 운영 시스템과의 연동을 고려한 보안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새솔테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해 실제 철도 신호제어 환경에서 S2X ZeroLink 기반 인증 및 암호화 통신 기술을 구현하고 검증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해당 연구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 적용 경험을 기반으로 철도 통신 인프라 전반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S2X ZeroLink는 철도뿐 아니라 C-ITS 분야의 교통 인프라 및 차량 간 보안통신, 드론과 로봇 등 무인이동체, 국방 분야의 유·무인 복합체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새솔테크는 산업별 통신 특성과 운영 환경에 따라 신원 기반 접근제어 및 암호화 통신 기능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준혁 새솔테크 대표는 “S2X ZeroLink는 특정 산업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운영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솔루션”이라며 “이번 철도학회 참가를 계기로 철도 분야의 기술 적용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 인프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솔테크는 C-ITS 분야에서 확보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철도와 드론, 무인이동체, 국방 분야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자내성암호(PQC)와 제로트러스트 등 차세대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보안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새솔테크는 북미·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의 보안 관련 기술 표준과 요구사항을 고려한 기술 개발을 이어가는 한편,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과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