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 시스템반도체 개발 전문기업 ㈜세미솔루션은 29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생산성 혁신대상'에서 디지털경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세미솔루션은 23년간 주문형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쌓아온 국내 전문기업이다.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플랫폼 기반의 주문형 시스템반도체 기술을 확보했으며, 독자 개발한 'ASIC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시스템반도체 개발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번 수상에서는 이러한 기술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미솔루션은 축적된 기술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194종 이상의 제품을 개발하고, 9억7000만개 이상의 시스템반도체를 출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문형 시스템반도체 개발 역량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
아울러 핵심 시스템반도체 부품의 국산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 축적한 사업 실적을 토대로 해외 시장과 완성품 기업으로 고객층을 넓히며 사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세미솔루션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주문형 시스템반도체 기술력을 디지털 기반 개발 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하고, 이를 실제 개발 및 양산 성과로 이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자체 구축한 'ASIC 오케스트레이션'을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고도화를 추진해 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이사는 “이번 국가생산성대상 수상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투자해 구축한 '플랫폼 기반의 주문형 시스템반도체' 개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디지털 기반의 주문형 시스템반도체 개발 환경을 고도화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0회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산업 현장의 생산성 혁신과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산업계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