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서울반도체, 미국發 삭풍에도 주가 12%↑… 탈희토류 LED 개발 영향](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2/07/mcp.v1.20240207.ea70534bb56a47819986713ff0b3937c_P1.gif)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주춤하면서 국내 반도체주가 침체된 가운데, 서울반도체는 희토류가 필요없는 LED 개발 소식으로 나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7분 기준 서울반도체(04689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41% 상승한 1만 2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서울바이오시스(092190)는 1.28% 상승한 869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반도체는 지난 28일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와 공동으로 희토류가 없이 백색 빛을 내는 초소형 발광다이오드(LED) 칩 기술인 '와이캅3'(WICOP3)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전날 상한가를 기록, 이튿날에도 강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기존 백색 LED는 청색 LED 칩에 희토류를 포함한 형광체를 사용해 백색 빛을 구현했지만 이번에 개발한 와이캅3는 별도의 형광체나 패키징 공정 없이 칩 자체에서 백색 빛을 낼 수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올 4분기부터 본격 와이캅3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희토류와 패키지가 필요 없기 떄문에 제조 원가를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