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 이승수)는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중앙 차량 컴퓨터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퀄컴 '스냅드래곤 라이드(Snapdragon Ride)' 레퍼런스 플랫폼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기반 설계 패턴(서브시스템)에 대한 기술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력은 퀄컴의 고성능 컴퓨팅·차량 내 AI용 시스템온칩(SoC) 역량과 인피니언의 안전 관리, 커넥티비티, 메모리 관리 전문성을 결합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 보조 및 자율주행 기능과 첨단 콕핏 솔루션을 통합한 차량 컴퓨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 상태 모니터링과 안전 메커니즘 조정, 안전 핵심 기능의 실시간 제어를 지원해 스냅드래곤 라이드의 고성능 컴퓨팅·AI 기능이 안정적인 차량 동작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인피니언은 해당 서브시스템용 펌웨어와 안전·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사전 통합한 전용 패키지도 제공해 완성차 제조사와 1차 협력사가 신속하게 시스템을 개발·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 피터 쉬퍼 사장은 “강력한 SoC와 안전 MCU, 전력 관리, 커넥티비티, 메모리 디바이스를 결합하는 중앙집중형 차량 컴퓨팅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협력”이라며 “AI 성능을 활용하는 SDV의 신뢰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능 블록과 시스템 통합 전문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피니언은 전력 시스템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 5만7000명 임직원이 인피니언에서 일하고 있으며, 2025년 회계연도 기준 147억유로 매출을 달성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