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이 내년 초 출범하는 영업·마케팅 전문 자회사 '보령파마솔루션(BPS)'의 2027년 상반기 신입사원(MR)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보령파마솔루션은 보령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쌓아온 커머셜(상업화)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립하는 100% 자회사다. 내년 1월 4일 공식 출범해 보령의 자체 제품은 물론, 국내외 경쟁력 있는 의약품을 선별 도입해 마케팅·영업·유통하는 통합 커머셜 전담 법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채를 통해 모집하는 분야는 병·의원 등 의료현장에 의약품을 소개하고 전략을 실행할 영업(MR) 직무다. 자격 요건은 전공 무관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22일까지 보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채용 과정은 지원자의 성장 가능성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실무 적합성을 중점 평가하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류전형에 '영상 과제'를 신규 도입해 지원자가 직접 설득력과 메시지 전달력을 보여줄 수 있게 했다. 1차 면접은 지원자 부담 완화와 지역 인재 확보를 위해 서울,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면접'으로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보령의 충남 예산캠퍼스(생산시설)에서 3~4주간의 집중 합숙 교육을 받은 뒤, 본사 실무 교육과 현장 밀착형 OJT(직무 내 훈련) 등 체계적인 헬스케어 전문인력 육성 과정을 밟게 된다.
보령 관계자는 “단순 인재 선발에 그치지 않고 신입사원이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MR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업계 1위를 지향하는 보령파마솔루션의 첫걸음을 함께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