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에 이식한 칩을 이용해 생각만으로 로봇청소기를 조종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로봇기업 매틱(Matic)은 지난 2일 루게릭병 환자 잭 맥매너스가 뉴럴링크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이용해 로봇청소기를 움직이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로봇청소기 앱의 가상 조이스틱을 뉴럴링크로 조작해 손을 사용하지 않고 청소기를 움직였습니다.
그는 뉴럴링크의 22번째 이식 환자로 뇌에서 발생하는 움직임 의도 신호를 디지털 명령으로 바꿔 전자기기를 조작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뉴럴링크를 이용해 노트북과 TV 등을 조작해 왔으며, 앞으로 잔디깎이와 배달 로봇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