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민트(대표 김영환)는 자사 핵심 서비스인 '결제선생'에 '나눠서 결제' 기능을 정식 출시, 결제 경험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청구서 하나를 여러 결제수단으로 나눠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결제선생은 학원, 산후조리원,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장이 결제 고객에게 모바일 청구서를 보내 결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추가 카드 수수료 없이 사업장의 기존 카드 수수료를 그대로 적용하는 합리적인 구조와 편리한 사용성으로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 기준 12만 사업장이 가입해 사용 중이며, 누적 결제액은 13조 원을 돌파했다.
종전에는 청구서 한 건을 하나의 결제수단으로만 결제할 수 있었다. 학원비나 산후조리원 이용료처럼 큰 금액을 나눠 내려면 결제 고객이 사업장에 분할 청구서를 요청해야 했고, 사업장은 그때마다 청구서를 새로 만들어 보내야 했다.
나눠서 결제는 이 과정을 청구서 안으로 옮겨왔다. 결제 고객은 받은 청구서에서 '나눠서 결제'를 선택해 원하는 금액만큼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른 카드나 간편결제로 이어서 내면 된다. '금액 요청하기'를 이용하면 남은 금액을 가족 등 다른 사람에게 청구서로 보낼 수도 있다.
베타 테스트 기간(7~9월) 결제 고객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고객 응답자의 98%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다. 고객들은 “카드별 실적을 고려해 나눠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간편결제 머니·포인트나 지역화폐 잔액까지 알뜰하게 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사업장 응답자의 93%는 '고객 문의·요청 감소'를 장점으로 꼽았다.
페이민트 관계자는 “금액을 나눠 내기 위해 사업장에 따로 부탁해야 했던 결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카드 혜택과 한도, 잔액에 맞춰 결제 방식을 직접 고를 수 있게 된 만큼, 고객과 사업장 모두의 이용 경험이 한층 나아질 것”이라며 “나눠서 결제가 비대면 결제 시장에서 결제선생만의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업종별 결제 맥락에 맞춘 편의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페이민트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6'에 참가해 결제선생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모바일 청구서 하나를 여러 결제수단으로 나눠 내는 '나눠서 결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페이민트는 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쌤프라이즈' 이벤트를 12월 6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가입한 사업장은 가입 감사 포인트 3,000P를 받고, 이 포인트를 이벤트 종료 전까지 모두 사용하면 3,000P가 추가로 지급돼 최대 6,000P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결제선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