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명의 사이버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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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아무도 관리하지 않는 내 정보

    “이름, 주소, 전화번호 기입하고 서명해 주세요.” 밥은 먹어야겠기에 방명록을 작성하지만 왠지 찜찜하다. 장부 상단에 지인 이름도 보인다. 매일 출근하면서 기록되는 QR코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도 궁금하...

    2020-09-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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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차이가 편 가르기로 변질되지 않으려면

    “누가 우리 편이야?” 어릴 적에 본 영화에서는 늘 좋은 사람이 우리 편이었고, 최후의 승자였다. 흥부전이 그랬고, 거의 모든 영화와 소설이 그랬다. 중·고교 시절 패싸움에서는 내용과 원인은 상관없이 우리 편...

    2020-09-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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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8>엎친 데 덮친 격의 상처는 피해야

    역학조사로도 밝혀낼 수 없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와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 2.5 단계가 발동됐다. 사회와 경제가 멈춰 서는 고통을 감내하면서 바이러스를 잠재우는...

    2020-08-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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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7>따지지도 묻지도 마라

    “그냥요. 급하잖아요.” 급박한 상황이라 무조건 불구덩이에 뛰어들었다는 화재 영웅의 한마디가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새롭게 부각된다. 지난 주말 발생한 1000명 이상 확진자도 문제지만, 지인들의 발병 소식으...

    2020-08-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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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6>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거는 기대

    “개인정보보호 규제 때문에 사업을 할 수가 없어요.” 정부의 여러 가지 데이터사업 활성화 정책도 불만을 잠재우지 못한다. 지난 2월에는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을 개정하고 분산된 개인정보보...

    2020-08-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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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비전문가가 말하는 세가지 규제 퇴치법

    “참 짐도 많네요.” 언젠가는 쓸모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때문에 버리지 못한 짐이 한 트럭이다. 가끔 사용되는 효용성에 비해 막대한 기회비용을 치르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아둔함을 용인한 결과다. 혹시 발...

    2020-08-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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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무늬만 디지털 전환?

    언론에 보도되는 정치인들의 회의 모습은 차마 지도자라 말하기에 부끄럽다. 사진 한 장에 더 이상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밀착해 있어 그들이 주장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무늬만 거리...

    2020-08-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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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나만 맞고 너는 틀리다?

    “왜 저걸 먹을까.” 영양가 없는 음식을 고른 아이가 엄마는 못마땅하다. 엄마의 강요에 메뉴를 바꾼 아이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자신의 선택을 부모가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신의 생...

    2020-07-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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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디지털뉴딜은 단지 시작일 뿐

    “정부가 침체된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돈을 푼대요.” 단순히 정부 지원금이라고 여기는 기업의 어려움도 이해하지만 이번 정책은 그 이상이다. 지난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은 디지털뉴딜·그린뉴...

    2020-07-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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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공개 소프트웨어가 가는 길

    “우리나라를 리눅스의 메카로 만듭시다.” 지난 2002년 야심 차게 외치는 정보통신부 서기관의 의지는 확고하고, 코엑스에 모인 수천 명의 젊음은 공개 소프트웨어(OSS) 기술을 배우고 토론하는 열기로 뜨거웠다....

    2020-07-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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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대학이 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대학 교육이 과거에 머물러 있다.” 대학 자문위원 가운데 한 명의 뼈아픈 일침이다. 강의하는 교과목과 활동이 과거와 별반 다름이 없다는 지적에 반박할 여지가 없다.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대학 실체를 점검하...

    2020-07-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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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부정행위가 더럽히는 상아탑, 이대로 괜찮은가?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데요.” 식당에 앉아서 다른 사람의 시험 문제를 풀어 주는 학생의 자기변명이다.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이 시행되는 온라인 수업에서 다양한 기법의 부정행위가 기승을 부린다. 숙제를 대신...

    2020-06-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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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가짜가 범람하는 사회의 생존 지혜

    “진짜로 가짜만 판매합니다.” 짝퉁백화점에는 그 문장만이 진짜일 거라고 얘기하며 한참을 웃은 기억이 있다. 그래도 가짜라는 진실을 알기 때문에 거부감은 전혀 없다. 진짜와 가짜가 공존하는 현실에 비해 신뢰...

    2020-06-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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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바이러스 공격은 계속된다

    “피할 수도 멸종시킬 수도 없는 바이러스라면 함께 살아야지.” 어감은 이상하지만 현실성이 전혀 없는 주장은 아니다. 2003년에 확산돼 9.6%의 치사율을 보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감염자 수는 적었...

    2020-06-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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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청년에게 꿈을 주는 나라

    “왜 사는지 잘 모르겠어요.” 젊은이의 한마디가 섬뜩하다. 심각한 결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가뜩이나 경제 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심리...

    2020-06-0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