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전통주'로 인식되던 통신주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사실상 박스권에 갇혀 있던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주가가 올해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가도 통신주 목표가를 줄상향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통신주는 안정적인 배당을 가져오지만
ET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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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통신주가 되기 위한 조건2026-02-21 22:00 -
기업 '민간외교', 국가 경쟁력 새 지평 열 수 있다과거 외교가 총칼 없는 전쟁터에서 국가 간 영토와 주권을 지키는 정부의 전유물이었다면, 현대 외교는 경제, 문화, 스포츠를 아우르는 '소프트 파워' 각축장이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상화된 '폴리코노미(Policonomy)' 시대에 기업의 민간
2026-02-08 16:00 -
“홈플러스보다 우리가 먼저 파산한다”한파가 몰아치는 한겨울 날씨에 한층 더 싸늘하게 보이는 곳이 있다. 홈플러스 매장 안에 즐비하게 서 있는 매대다. 이들 매장에서는 하루 5만원 매출도 올리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오늘 하루를 버티고 있다. 폐점을 고민하는 점포에서는 철거비조차 감당하지 못해 진퇴양난에 빠진
2026-01-31 06:30 -
아틀라스와 노란봉투법현대차그룹이 'CES 2026'에서 선보인 휴머노이드 제조 로봇 아틀라스는 인공지능(AI) 로봇 시대가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했다. 로봇이 더 이상 공상과학영화 속 상상이나 실험실의 시연용 장비가 아니라 실제 제조 현장에서 인간을 보조하고 위험한 업무를 대신 수행하
2026-01-25 16:00 -
AI기본법, 스타트업 현장과 간극 좁혀야오는 22일 인공지능(AI) 기본법이 시행된다. 'AI 3대 강국'을 목표로 내건 현 정부에서 산업 진흥과 신뢰 확보를 동시에 담아낸 첫 번째 기본법이다.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그러나 법 시행을 앞둔 스타트업 현장의 공기는 기대보다 혼란과 우려에 가깝다.
2026-01-18 17:00 -
농협법 1조로 돌아가야농협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가 공개되자 '비위'와 '방만'이라는 단어가 먼저 따라붙었다. 키워드만 놓고 봐도 자극적이다. 고액 보수, 기준 없는 직상금, 통제되지 않은 집행 관행. 그동안 누적돼 온 문제가 한꺼번에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번 사안은 단순히 “농협이 또 문
2026-01-11 13:12 -
석유화학, 전기요금 응급처치부터“이미 임계점입니다. 새해에도 전기요금 인하가 없다면 기업들에 '사업을 접으라'는 말과 같습니다. 공장을 돌릴수록 적자인 상황에서 버틸 재간이 없습니다.” 국내 한 대형 석유화학업체 관계자의 목소리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소위 요즘 잘나가는 업계에서는 수 백에서 천 퍼
2026-01-04 13:30 -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車2026년은 자동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플랫폼으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고도화되며 산업 경쟁 구도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전기차 시장은 성장 둔화를 넘어 구조 재편 국면에
2025-12-28 16:00 -
한미 원자력협정의 열쇠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을 둘러싼 정부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정부는 미국에 사용후핵연료의 부피를 줄이고 이를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재처리' 권한을 요구하고 있다. 원전 정책의 대계를 결정할 중대한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한국의 재개정 의지에 걸맞은 준비가
2025-12-21 14:38 -
에너지전환 정책과 에너지 취약층이재명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거세다. 인공지능(AI) 3대 강국 목표에 대규모 전력수급이 화두가 된 상황에서, 재생에너지로의 급격한 이동 등 미래 청사진과 현실 사이의 간극이 크다는 이유다. 최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에 산업계 불안이 커진
2025-12-14 15:00 -
반도체, 상품과 전략 무기포토레지스트(PR) 논란이 재부상했다. 감광액이라는 물질로, 반도체 웨이퍼에 회로를 그릴 때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2019년 일본이 한국 수출을 규제했던 3대 품목 중 하나다. 당시 한국 반도체 산업은 비상이 걸렸다. 일본이 PR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첨단 반도체
2025-12-07 10:46 -
AI 전쟁 3년, 장기전 준비해야2022년 11월 30일 오픈AI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출시 이후 불과 3년 만에 미국·중국·유럽 등 전 세계가 AI 경쟁에 전면 돌입했다. 단순 모델 개발에서 시작된 경쟁은 이제 '전쟁' 수준으로 격화됐다. 범위도 데이터센터·전력·인재 양성 등
2025-11-30 16:00 -
공공 IT인프라 개편 마지막 기회“지금 바꾸지 못하면 전쟁이 나지 않는 한 더 이상 기회는 없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대책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는 한 관계자는 현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가 이렇게 표현한 것은 노무현 정부 당시 전자정부 20대 과제를 선정해 공
2025-11-23 13:29 -
'제2 의정갈등'은 안된다정부가 의료대란 종식을 선언한지 한 달도 채 안돼 또 다시 의정 갈등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정부의 성분명 처방 허용, 지역의사제, 검체검사 위·수탁체제 개편 등 정부 보건의료 정책에 의사단체가 강하게 반발하며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1년 넘게 불편과 두려움 속에 지
2025-11-16 12:56 -
생산적금융 시대, 은행의 미래는 디지털에 달렸다새 정부 금융정책 방향은 분명하다. '생산적금융'이라는 이름 아래, 가계·부동산 중심의 자금 흐름을 기업·첨단산업으로 돌리겠다는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 PF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 부문에 집중했다.현 정부는 이러한 구조를 '비생산적'이라고 지
2025-11-09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