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불화화합물(PFAS)은 뛰어난 발수·발유 성능을 지녀 다양한 산업·생활제품에 널리 쓰이지만, 잘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는 특성 탓에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가독성과학연구소(소장 허정두)는 가민한 융합독성연구센터 박사 등 연구진이 사람 줄기세포로 만든 대뇌 오가노이드(미니 뇌)를 이용해 대표적인 PFAS 대체물질인 'GenX'의 발달신경독성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진은 대뇌 오가노이드에 GenX를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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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연, PFAS 대체물질 독성 규명...'뇌 성장 및 신경망 형성 저해 가능성 있어'2026-08-12 12:31 -
KISTI,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연구망 협력 확대...400기가급 국제연구망 협력 이뤄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이식)은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 지역 연구망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AI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초고속 국제 연구망 구축을 본격화한다. KREONET은 전국 18개 지역망센터를 거점으로 최대 1.2Tbps 전송이 가능한 백본망이다. 전세계 약 3만0000여개 연구네트워크와 연동하고 있다. KISTI는 11일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중국
2026-08-12 12:21 -
일진파워·에이젠코어, ITER 핵융합 연료 저장용기 설계·제작 본격화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원장 오영국)은 12일 대전 본원에서 일진파워(대표 이광섭)·에이젠코어(대표 구철회·최중환) 컨소시엄과 'ITER 삼중수소 저장·공급 용기 설계 및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삼중수소 저장·공급시스템(SDS)은 ITER 핵융합 연료인 삼중수소·중수소를 안전하게 저장·공급하고, 연료 입출 관리와 재고량 측정 등을 수행하는 ITER 연료주기 시스템 핵심 계통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3월 ITER 국제기구와 체결한 조달약정에 따라
2026-08-12 12:17 -
소득·돌봄·환경 문제 잡은 '노인일자리'…사회가치 71억원 창출노인일자리 사업이 투입 예산의 128%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소득 증진뿐 아니라 아동·노인 돌봄 공백 해소와 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했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가운데 10개 사업의 사회 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71억1644만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2일 밝혔다. 10개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총 55억4835만원이다. 사업비 대비 사회적 가치 창출 비율은 128.3%로
2026-08-12 12:00 -
“세계 최상위권 한국 AI 경쟁력, 산업 활용으로 이어져야”…산기혁신연 보고서 발간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이 세계 5위권에 속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의 전폭적인 연구개발(R&D) 지원에 힘입은 결과다. AI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활용으로 이어져 전반적인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숙제도 제시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산하 산업기술혁신연구원은 12일 세계 주요 기관의 디지털·AI 경쟁력 평가를 종합한 '한국의 디지털·AI 경쟁력-주요국·기관별 비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2026-08-12 12:00 -
“2만여 개 네이버 계정, 韓 정치 갈등 조장” KAIST, '외국발 여론 흔들기' 포착하는 AI 개발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배충식) 연구진이 20년간의 뉴스 댓글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외국과 연계된 활동으로 의심되는 흔적과 판단 근거까지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이원재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전산학부의 차미영 교수(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단장 겸임), 오혜연 교수 공동연구팀이 토르스텐 홀츠 막스플랑크연구소 교수와의 국제 공동연구로 온라인 뉴스 댓글에서 외국 연계 영향력 활동으로 의심되는 패턴을 자동 탐지하고, 판단
2026-08-12 11:15 -
철도연도 AI로 연구·행정 변화 모색...전체 보직자 AX 리더십 '교육'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이 10~12일 의왕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원장을 비롯, 전체 보직자 50명이 참여하는 'AI 전환, AX 리더십 특별교육'을 개최했다. 'R.A.I.L.'을 새로운 구성원 역량강화 교육 목표로 정립해, 이번 교육도 이를 실현하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시행됐다. R.A.I.L.은 출연연으로서 사회적 책임(Responsibility)을 완수하고, 업무 전반 AI 전환(AX)을 통한 연구·행정 혁신(Innovation) 주
2026-08-12 11:00 -
KAIST 학부 연구생 동문 12년 뒤...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부 연구실이 세계 대학 교수와 글로벌 산업계 전문가를 길러냈다. KAIST 학부생 연구참여 프로그램(URP)의 높은 장기 인재 양성 효과를 보여준다. KAIST는 2014년 학부 연구생 성과를 소개했는데, 당시 소개된 박용근 물리학과 교수 연구실 세 학생이 현재 대학·산업계의 서로 다른 자리에서 세계적 연구자와 전문가로 성장했다.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2026-08-12 11:00 -
ETRI, '설명가능 AI' 핵심 기술 개발...국제표준 승인도 받아인공지능(AI)이 낸 답의 근거를 설명하는 기술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 표준화 성과를 거뒀다. ETRI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추론하고, 판단 이유를 설명하며, 생성 결과까지 검증할 수 있는 '설명가능한 의사결정지원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기술의 시스템 구조·요구사항을 담은 국제표준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승인받았다. 최근 생성형 AI가 낸 결과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깊다. 특히 의
2026-08-12 10:34 -
휴이노, KT와 의료 데이터 전송·보안 인프라 구축 맞손휴이노가 KT와 손잡고 의료기관 내 의료 데이터 전송·보안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는 KT와 의료기관 내 안전한 의료 데이터 전송·보안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휴이노의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및 의료 AI 기술과 KT의 통신·보안 인프라를 연계한다. 의료기관의 정보보호 정책과 네트워크 운영 환경에 맞는 의료 데이터 전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력 분야는 △의
2026-08-12 10:21 -
국립암센터 “고령·고혈당 유방암 생존자, 이차암 위험 최대 3.6배↑”유방암 생존자 가운데 70세 이상 고령층은 40세 미만보다 다른 장기에 새로운 암이 발생할 위험이 최대 3.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혈당도 이차암 발생 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확인돼 유방암 치료 이후 연령과 대사 상태를 고려한 장기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국립암센터는 유방암센터 정소연 센터장과 데이터결합팀 김현진 팀장 연구팀이 국가 단위 암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방암 생존자의 이차암 발생 예측 요인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차
2026-08-12 09:05 -
셀트리온, 스페인 '옴리클로' 점유율 90% 돌파…유럽 직판 통했다셀트리온이 스페인에서 '옴리클로' 점유율 90%를 돌파하고 포르투갈 국가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전 제품을 수주하며 현지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현지 맞춤형 직판 전략과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주정부·국가 단위 입찰을 잇달아 따내면서 유럽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1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유럽 주요 5개국(EU5)에 속하는 스페인에서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와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2026-08-12 08:54 -
냉동 블루베리, 요거트에 바로 넣어 먹었는데…“포장지서 '이 것' 확인 필수”과일값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냉동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냉동 과일이라고 해서 모두 씻지 않고 바로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니어서 제품 포장지 확인이 필요하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마트 냉동과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늘었다. 롯데마트도 11% 증가했으며, 컬리는 냉동과일 상품 수를 20% 이상 확대하면서 매출이 약 40% 증가했다. 특히 냉동 블루베리 미국산 1.
2026-08-12 06:00 -
[통증으로 보는 척추·관절⑧] 손 저려 잠 깬 밤…문제는 손목일까 목일까밤에 자다가 손이 저려 깨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들고 있다가 엄지와 검지 쪽이 찌릿해지는 경우가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오래 사용한 뒤 손끝 감각이 둔해지고, 손을 털거나 주무르면 잠시 나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단순한 혈액순환 문제로 여기기 쉽지만 손가락 저림이 반복되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이나 목디스크 등 신경 압박 질환을 살펴야 한다. 저린 손가락의 위치는 눌린 신경을 가늠하는 중요한 단서다. 엄지·검지
2026-08-12 04:00 -
루닛, 상반기 매출 457억원 '역대 최대'…영업손실 31%↓루닛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457억6600만원, 영업손실 289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늘어나 상반기 실적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약 3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해외 434억3300만원, 국내 23억3300만원 매출을 기록해 해외 비중이 95%에 달했다.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손실이 크게 감소해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다. 루닛은 올 초부터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2026-08-11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