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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OTA 공세 뒤 '규제 역차별'…소비자 피해·토종 플랫폼 위축 우려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의 한국 시장 내 존재감이 커지면서 국내외 사업자 간 '규제 역차별' 문제가 재점화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분쟁 발생 시 해외 기준을 따르면서, 국내 소비자가 신속하고 충분한 피해 구제를 받기 어려운 구조를 갖췄다. 또 한국에서 영업하면서도 국내 규제를 충분히 준수하지 않아 국내 기업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OTA 공세가 거세지면서 소비자 보호와 토종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

    2026-09-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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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테크 AI, 기업 페널티 보장하고 개인은 방치하나

    구글·앤트로픽·오픈AI 등 빅테크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등 기업용 인공지능(AI) 서비스 제공 시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정보기술(IT)서비스 업계에 따르면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클라우드 등은 고객사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양사 합의에 따라 SLA 계약을 체결한다. 미국 기업이 아닌 코히어 등 글로벌 AI기업도 기업간거래(B2B)에서는 양자 협의에 따라 SLA를 계약서에 추가한다. 기업에는 일정 수준 이상

    2026-09-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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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제 이탈·자기개선까지…AI 위협 고도화에 빅테크도 '브레이크'

    세계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 수장들이 한목소리로 '속도 조절'을 꺼내든 배경에는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위협의 고도화가 있다. 생성형 AI 초기만 해도 환각이나 편향, 딥페이크와 같은 위험이 주를 이뤘다면, AI 에이전트가 확산하면서 위험의 범위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AI의 '재귀적 자기개선' 능력으로 인간이 AI를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도 따른다. AI 에이전

    2026-09-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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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가세에 폴더블폰 대중화 속도…판 커진다

    애플의 가세로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존 삼성전자와 중국 제조사 등의 폴더블폰 판매는 자국 시장에 집중돼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애플이 첫 폴더블폰을 내놓으면서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고, 기존 바형 플래그십 이용자의 폴더블 전환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스레 시장 경쟁도 치열해진다. 폴더블폰은 2019년 첫 상용 제품이 나온 뒤 꾸준히 성장했지만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수준에 머물렀다

    2026-09-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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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개발만으론 산업 못 만든다…SW시장 함께 키워야

    정부가 인공지능(AI)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있지만 이를 실제 산업과 공공 현장에 적용하려면 소프트웨어(SW) 생태계에 대한 투자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모델과 인프라 확보를 넘어 기존 시스템 연계와 제품화, 장기 운영까지 이어지는 중장기적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숙경 KAIST 교수는 8일 “AI를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려면 모델과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운영할 SW시

    2026-09-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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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시큐리티 살릴 보안 AI…'성능' 입증이 관건

    글로벌 보안업체들이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국내 보안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개발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하는 것이 목표인지, 세계와 견줄 만한 사이버보안 AI를 만드는 것이 목표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AI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 특정 독

    2026-09-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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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모, 삼성페이 품고 오프라인 간편결제 강화

    삼성금융네트웍스 금융플랫폼 모니모가 삼성 금융 계열사를 넘어 삼성페이와 협업해 금융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삼성 금융 계열사의 서비스를 통합 조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결제 영역까지 강화하며 금융 통합 앱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모니모페이는 삼성페이와 연동으로 오프라인 결제 경쟁력을 확보했다. 모니모는 2022년 4월 출범 이후 약 2년 뒤인 2024년 7월 모니모페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에는 바코드 결제와 QR결제만 도입, 일부 마트와

    2026-09-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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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企정책에 산업별 육성 입힌다…신성장 4대 분야 집중

    정부가 중소기업 정책의 무게중심을 단순한 '기업 지원'에서 '기업 성장'으로 옮긴다. 연구개발(R&D)·융자·수출 등 개별 사업별로 기업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먼저 선별한 뒤 자금은 물론 규제, 실증, 데이터, 판로까지 성장에 필요한 수단을 장기간 연결하는 방식이다. 신안보·제약바이오·기후테크·K-소비재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정책에 '산업별 육성' 개념도 본격 도입한다. 정부가 27일 내놓은 '신성장 분야 혁신기업

    2026-08-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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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즘 뚫고 AI 기업으로…현대차, 555만대 유지·수익성 상향 승부수

    현대자동차가 26일 발표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 전략은 '불확실성 정면 돌파'와 '질적 도약'으로 요약된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미국발 관세 위협, 중국차의 저가 공세,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라는 3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는 2030년 555만 대 판매 목표를 고수하고 영업이익률 목표를 9% 이상으로 오히려 올려 잡았다. 탄탄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파워트레인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소프트웨어·AI 생태계를 선점해 기업가치를

    2026-08-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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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AI와 투자 회사로 쪼갠다…'복합기업 할인' 해소 승부수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성장 구조를 전면 재설계한다. 카카오톡·AI에 집중하는 '카카오AI'와 자회사·투자를 담당하는 '카카오X'로 회사를 나눠 사업별 의사결정과 자본 배분을 분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복합기업 할인 해소와 AI 대응 속도 제고를 동시에 노린 승부수로 평가된다. 다만 양사를 아우를 거버넌스 부재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기된다. 카카오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신설법인 카카오AI와 존속법인 카카오X로 인적분할

    2026-08-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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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V90·GV90 네오룬, 전동화 시대 “미래 럭셔리 새 기준”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와 'GV90 네오룬'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동화 시대 럭셔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제네시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GV90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신차를 선보였다. 2024년 공개된 콘셉트 모델 '네오룬'을 기반으로 개발된 GV90는 제네시스가 출범 이후 축적해온 럭셔리 철학과 첨단 전동화 역량을 총집약한 상징

    2026-08-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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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기관 벤처투자 55% 늘었다…AI·딥테크로 돈 몰리고 게임만 '역주행'

    올해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가 역대 최대인 8조8676억원을 기록한 배경에는 두 가지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은행 등 민간 금융기관의 모험자본이 빠르게 유입됐고, 주요 투자처는 인공지능(AI)·반도체·로보틱스 등 딥테크 기업으로 이동했다. 업력 3년 이하 초기기업과 비수도권까지 투자 온기가 확산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만 투자금이 일부 딥테크 기업에 집중되는 '양극화'는 새로운 숙제로 떠올랐다. 게임 분야 투자는 유일하게 감소했고, 벤처캐피털(

    2026-08-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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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파모 2차전, 벤치마크 1위도 탈락…'사용성'이 승부 갈랐다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차 단계 평가에서 당락은 가른 지표는 모델 성능보다 사용성이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독파모 2차 단계평가 결과 브리핑에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모티프 3'가 글로벌 벤치마크 점수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건 사실”이라면서 “다만 상당히 무게중심이 있었던 사용성·활용성 측면에서는 다른 모델들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2026-08-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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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퇴출만 서두르면 안돼”…中企·벤처, 상장·상폐 규제 손질 요구

    정부가 부실·한계기업 퇴출을 위해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을 대폭 강화하며 관리 종목 지정에 나선 가운데 중소·벤처업계가 속도 조절과 보완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실기업은 신속하게 퇴출하되 시가총액과 주가 등 획일적인 기준으로 정상적인 혁신기업까지 시장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기술력과 성장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상장 심사 장기화 등 코스닥 진입 과정의 규제도 함께 개선해 혁신기업의 성장시장이라는 본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

    2026-08-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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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성·영상 콘텐츠 소비성↑…폴더블폰 대중화 '성큼'

    삼성전자가 '갤럭시Z 폴드8' 증산을 결정한 것은 폴드8이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갤럭시Z8 시리즈는 역대 삼성 스마트폰 시리즈 사전 예약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을 기록했는데, 이를 이끈 것은 이 중 70%를 차지한 폴드8이다. 폴드8이 삼성 폴더블폰의 대표 제품으로 떠오른 것은 가벼워진 무게, 얇아진 두께, 개선된 주름 등과 함께 단연 4:3 화면 비율 7.6인치 '와이드' 폴더블 폼팩터가 꼽힌다. 가로 비율이 더욱 긴

    2026-08-10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