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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톡] 반도체 물길, 누가 책임질 것인가

    반도체는 제조 과정에서 전기는 물론 엄청난 양의 물을 먹는다. 웨이퍼 세정 등에 막대한 양의 초순수가 필요한 만큼 안정적인 용수 공급망은 전력망과 함께 반도체 산업의 생명줄이다.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정부는 이곳에 하루 65만㎥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동복댐을 비롯해 주암·장흥·보성강·나주댐 등의 수원을 활용하고 하수 재이용까지 검토한다. 문제는 65만㎥라는 숫자 다음부터다. 물을 확보했다고 반도체 공장까지

    2026-09-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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