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직원들이 회사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해 공익채권 분할상환 동의에 나섰다. 전·현직 직원들의 동의율은 7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9월 4일 회생계획안 인가를 앞두고 공익채권자들에게 채권 분할상환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익채권은 회생절차에서 우선적으로 변제해야 하는 채권으로,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공익채권자들의 동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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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직원들, 회생계획안 동의 나섰다…임직원 동의율 75% 넘어2026-08-24 13:30 -
홈플러스, 재개장 닷새 매출 437억…9월 4일 회생 분수령홈플러스는 '홈플 이즈 백' 행사가 진행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총 4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 잠정중단 전인 지난달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매출 150억원과 비교해 191% 증가한 수치다. 두 기간 모두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다. 일평균 매출은 30억원에서 87억원으로 늘었다. 일평균 객수도 13만8200명에서 23만9600명으로 74% 가까이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특정일에 매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 그치지 않
2026-08-18 13:54 -
홈플러스 67개점 재개장…9월 4일까지 '정상화' 입증 총력홈플러스가 지난달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67개 점포를 13일 다시 열었다. 온라인 영업도 59개점에서 재개했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인 9월 4일을 3주 앞두고 영업 정상화 여부를 입증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홈플러스 강서점에서는 이날 재개장을 기념한 기자회견과 장보기 캠페인이 열렸다.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와 안수용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장은 노사 공동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조 대표는 “오는 9월 회생계획안 통과라는 중대한 과제가 남아
2026-08-13 15:30 -
[르포] “물건 정말 많이 들어왔어요”…다시 채워지는 홈플러스정식 개장을 하루 앞둔 12일 오전 10시를 조금 넘겨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을 찾았다. 막 문을 연 시간이어서 매장 안은 비교적 한산했지만, 상품을 구경하는 고객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왔다. 예전처럼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한 달 가까이 멈췄던 매장이 다시 일상을 되찾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다. 2층 식품관 분위기는 더욱 분주했다. 라면과 과자 등 가공식품부터 우유·두부·콩나물 같은 신선식품, 과일과 생수까지 장보기에 필요한 상품들이 매대 곳곳
2026-08-12 16:35 -
홈플러스 노사, 회생 위해 '임금·상여금 지급 유예' 합의홈플러스 노사가 영업 정상화와 회생을 위해 임금과 상여금 지급 시기를 조정하는 등 자구계획 이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양대 노동조합인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민주노총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직원대표기구인 한마음협의회가 회사 회생을 위해 영업 정상화와 자구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31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27일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고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고 영업 정상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임직원 처우 제도의
2026-07-31 10:11 -
식품제조사, 홈플러스 납품 결정 아직…납품망 복원이 정상화 관건홈플러스가 8월 10일을 전후해 영업 재개를 추진하고 있지만 주요 식품 제조사들은 아직 납품 재개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홈플러스는 신선식품 중심 매장 운영을 통해 고객을 다시 끌어모은다는 계획이지만, 식품업계는 대금 지급 방식과 거래 조건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어 협력사 신뢰 회복을 통한 납품망 복원이 영업 정상화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홈플러스 영업 재개 추이를 지켜보며 내부 검토
2026-07-28 16:13 -
홈플러스 회생절차 재개…법원 “2000억 조달 즉시항고 정당”홈플러스가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뒤집고 회생 절차를 다시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21일 홈플러스의 즉시항고를 받아들여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했다. 회생법원 측은 “당초 폐지 결정은 운영자금 부족으로 인한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 결여를 이유로 하는데, 운영자금이 조달됐으므로 즉시항고에 정당한 이유가 인정됐다”며 “기존의 회생절차가 다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회생계획안 가결기한도 9월 4일까지 연
2026-07-21 13:53 -
떠난 고객·흔들린 협력사…홈플러스 정상화 '산 넘어 산'홈플러스가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에 나섰다. 회생절차 재개의 길은 열었지만 협력업체 신뢰 회복과 이탈 고객 확보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폐점 매장 영업이 정상화된다고 해도 지금부터 46일 안에 회생 가능성을 입증해야 하는 현실적 난제가 남는다. 20일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이 2000억원 규모 긴급운영자금(DIP) 조달에 합의하면서 법원이 제시
2026-07-20 16:13 -
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청문회 추진…전대 선호투표제 도입”더불어민주당이 파산 위기에 몰린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청문회 추진 방침을 공식화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파산 절차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주주) MBK와 (최대 채권자) 메리츠는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로 책임 회피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는 단순히 하나의 회사가 파산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1만3000여명의 노동자와 가족,
2026-07-15 11:29 -
與 을지로위 “MBK·메리츠, 홈플러스 긴급자금 1000억원 조속히 마련해야”더불어민주당이 파산 위기에 처한 홈플러스의 회생을 위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긴급 운영자금 1000억원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양측이 사실상 청산 수순을 유도하고 있다며 국회 청문회 개최를 예고하는 한편, 국민연금의 MBK 위탁운용사 자격 유지 문제도 재검토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9일 국회에서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MBK파트너스·메리츠 경영진 간담회'와 '홈플러스 회
2026-07-09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