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 노동조합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에 반발하며 이전 대상 전면 배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제수도 서울의 고도화된 금융 생태계에서 분리될 경우 국가 수출금융 인프라 경쟁력이 크게 훼손된다는 이유다. 무보 노조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지방 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노조는 무보의 정책금융 기능이 지닌 특수성을 거듭 강조했다. 무보는 직접 대출이 아닌 금융시장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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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노조 “지방 이전 시 수출금융 훼손”…29일 반대 기자회견2026-09-22 11:37 -
[ET톡] 삼성전자, 내부 기강 다잡아야 '초격차' 지킨다“삼성 내부 긴장이 완전히 풀린 것 같습니다” 최근 만난 삼성전자 전직 임원이 내부 사정을 바라보며 한 말이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일부 직원의 주거 지원금 부정 수급 의혹과 노조 지도부 특혜 논란 등 잡음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특수로 삼성전자 실적은 분기마다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내부 통제 시스템과 긴장감은 외형 성장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DS부문 대규모 성과
2026-09-19 06:00 -
기아, '6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기아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이 28일 최종 가결됐다. 기아는 2021년 이후 6년 연속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하게 됐다. 기아는 25일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인원 대비 임금 64.1%, 단협 63.1%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기아 노사는 6월 4일 상견례를 가진 후 총 12차례 본교섭을 거쳐 이달 25일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합의안은 기본급 10만원 인상, 경영성과금 300%+
2026-08-28 17:34 -
[이슈플러스] 줄 이은 가처분·주주 소송 예고…삼성전자 남은 법적 과제는?삼성전자 3대 노조가 최대 노조 단체교섭 정통성을 지적,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법적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주단체도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갈등 해소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삼성전자 노동조합동행(동행노조)은 26일 수원지법에 임금 협상 단체 합의안 찬반투표 중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한 데 이어 투표 무효 확인과 공정 대표 의무 위반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동행노조는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노조로, 삼성
2026-05-27 15:13 -
[이슈플러스] 반도체 골든타임에 파업…삼성전자, '리더십·실적' 이중고 직면삼성전자 노조가 21일 파업에 돌입하면 반도체 생산 라인 가동 중단 등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반도체 업황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슈퍼사이클'에 진입했지만, 삼성전자는 생산 차질에 따른 시장 리더십 약화가 예상된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9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반도체 수익성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총파업으로 인한 삼성전자 손실 규모는 최대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천문학적인 피해가
2026-05-20 15:01 -
[ET톡] 삼성전자 노조는 준비돼 있는가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로 꼽히는 삼성전자 노사 간 성과급 갈등의 핵심은 '상한 폐지'와 '제도화'다.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명문화하고, 연봉 50%로 묶인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측은 최고 수준 보상은 가능하지만, 상한 폐지 제도화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갈등은 한국 노동 시장 근간으로 이어진다. 성과급 상한을 없애자는 요구는 호황기 이익을 보다 많이 나누자는 의미다. 그렇다면 불황
2026-05-19 14:23 -
삼성전자 노사, 18일 대화 재개…사측 대표교섭위원 교체삼성전자 노사가 18일 성과급 책정을 위한 교섭을 재개한다.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16일 “사측 대표교섭위원이 (김형로 부사장에서) 여명구 DS피플팀장으로 교체됐다”며 “월요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교섭 과정 이해를 위해 김 부사장이 발언 없이 조정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요청을 수용했다며 “(박수근) 중노위 위원장이 조정을 직접 참관한다고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
2026-05-16 16:20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노사 갈등에 사과…“지혜롭게 힘 모아 나아가야”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노사 현안에 대해 사과하면서 사태 해결을 위한 단합을 촉구했다. 이 회장은 16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저희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저희 삼성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또 채찍질 해주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노조를 향해서는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2026-05-16 15:02 -
[이슈플러스] “주주도 국민도 동료도 뿔났다”…파국 막을 '골든타임' 조건은?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파업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은 싸늘하다. 파업이 국가 경제 위기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국민과 주주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파업에 대한 비판은 삼성전자 주주로부터 분출하고 있다. 주주들은 파업이 주주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한다. 반도
2026-05-05 16:00 -
삼성전자 노조, 전영현 부회장과 면담…교섭 재개 여부 주목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전영현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과 23일 만나 교섭 재개를 논의했다. 노조가 5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 부회장과 회동을 계기로 교섭이 재개될 지 주목된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30분가량 전 부회
2026-03-23 15:18 -
현대차 새 노조 지부장, '퇴직금 누진제·주 35시간제' 공약현대차 노조가 진행한 11대 임원 선거에서 이종철 후보가 54.58%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종철 신임 지부장은 강성 성향의 현장 조직인 금속연대 소속이다. 공약 중에선 퇴직금 누진제 도입과 주 35시간제 시범 시행 등이 주목된다. 퇴직금 누진제는 근속연수가 길수록 퇴직
2025-12-10 18:37 -
한국GM 임금협상 타결…성과급·격려금 1750만원 지급한국지엠(GM) 노사가 4개월간 이어진 교섭 끝에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한국GM 노조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6508명 가운데 4330명(66.5%)이 찬성해 협상이 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노사는 사측의 자산 매각 방침과 지부장 해고 등
2025-09-23 15:17 -
기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5년 만에 파업 전운기아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을 위한 쟁의 절차에 착수했다. 노조가 파업을 벌이면 5년간 이어졌던 무분규 협상 기록이 깨진다. 기아 노조는 11일 열린 5차 교섭에서 사측의 일괄 제시안을 거부하고 결렬을 선언 후 퇴장했다. 노조는 기본급
2025-09-11 18:29 -
현대차 노조, 사측 인상안 거부…내일부터 '부분 파업'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사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안을 거부한 채 오는 3일부터 사흘간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현대차 노조의 파업은 7년 만이다. 현대차 노조는 2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전 및 오후 출근조가 3일과 4일 2시간씩, 5일 4시간 파업하기로 했다. 노사는
2025-09-02 19:24 -
한국GM 노조, 10일부터 '부분 파업' 돌입한국지엠(GM) 노조가 10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한국GM 노조는 10일과 11일 전·후반조와 주간조 등으로 나눠 2시간씩 파업을 진행한다. 9일부터 잔업 거부에 들어가며 14일에는 조별 파업 시간을 각 4시간으로 늘리고 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날
2025-07-09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