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물류 및 생물산업 등 지역 특화전략산업 발전계획을 확정해 정부의 신국토관리전략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29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도는 ‘동북아 물류·교역 및 관광중심지 실현’을 목표로 생물산업 육성과 정보통신망 구축, 도시개발과 교통 등 지역특화전략산업 발전계획 4개 부문 66개 세부 실천과제를 마련해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도가 마련한 지역특화전략으로는 △특성화 및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 △교통 물류 및 정보통신망 구축 △공간구조의 개편과 도시 개발·정비 △복지수준 향상과 쾌적한 환경보전 등이다.
세부적으로 지역특성화 및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물산업 연구 및 지원센터 건립(나주), 항공우주산업 육성(고흥), 조선산업 육성(목포·영암), 생태농업 테마파크 건립(함평)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통 물류 및 정보통신망 구축 부문에는 광양컨테이너부두 건설, 여수공항 확장, 목포권 및 중남부권 교통인프라 조기구축, 고흥 경비행장 건설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광양항 배후단지 조기개발과 목포 신외항 및 무안국제공항 주변개발, 남악 신도시 개발 등을 통해 공간구조의 개편과 조기개발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러한 계획안을 오는 10월 정부의 국토정책위원회에 상정, 신국토관리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실시설계 및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