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에스엠온라인 인수로 동영상 서비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5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대주주(지분 72%)로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인 에스엠온라인(대표 김영민)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방식의 이번 조치에 따라 소리바다는 음악과 영상을 아우르는 업체로 거듭나게 됐다.

 양정환 소리바다 대표는 “에스엠온라인 인수를 계기로 사용자제작콘텐츠(UCC)사업 및 온라인 사업의 시너지를 도모하면서 소리바다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엠온라인은 UCC 서비스업체인 엠앤캐스트, 음악데이터베이스 사업자인 자크르데이터시스템즈 이외에 온라인 사업부문을 맞고 있던 아이플 등이 합병한 자본금 53억원의 온라인 서비스업체다. 소리바다는 에스엠 콘텐츠를 기반으로 일본 및 동남아 대상의 해외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현걸 소리바다 전무는 “에스엠 온라인인 운영하는 엠앤캐스트를 내년초 본격 유료화할 계획이며 두 회사의 강점을 연계한 사업모델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리바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이수만,보아, 동방신기, 강타 등이 참여한다.

 소리바다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음원사업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