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기조실장에 정재훈, 산업경제실장에 김경원 실장

지경부 기조실장에 정재훈, 산업경제실장에 김경원 실장

 지식경제부는 26일 기획조정실장에 정재훈 산업경제정책관(50)을 승진 발령했다. 또 산업경제정책관에는 김경원 전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52)을 선임했다.

 정재훈 실장은 행시 26회가 주요 보직 국장을 두루 장악했던 지난 2월 인사에서 핵심 보직인 산업경제정책관에 앉은 데 이어 2개월만에 본부 1급으로 승진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폭넓은 정책 장악력과 특유의 과단성으로 각종 정책 추진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최경환 장관으로부터 가장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지경부 본부내에서도 행시 26회 동기로선 처음 1급 자리를 잡으면서 동기 라인에서도 가장 선두주자로 나섰다.

 정 실장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6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놨으며, 지경부 초대 대변인과 주력산업정책관, 산업경제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김경원 실장은 과기부 기술혁신평가국장,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본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등 국가 산업관련 정책 이슈 선도자리를 늘 지켜왔다.

 온화한 성품으로 선후배 모두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그러면서도 일에선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주요 정책 고비때 마다 정면 돌파해왔다는 평을 얻고 있다. 산업경제실장으로서, 본부 보직 최고참 선배로서 지경부 내실을 두루 이끌게 됐다.

 김 실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거쳐 행시 23회로 공직을 시작한 뒤 과기부 기술혁신평가국장, 전기위 사무국장,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쳤다.

 이날 지경부는 또 통상협력정책관에 김영민 특허청 국장을, 산업경제정책관에는 박청원 통상협력정책관을, 신산업정책관에는 김준동 대변인을 전보 발령하고,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장에는 김필구 대구시 지방부이사관을 승진 임명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