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깨지는 스마트폰 메일 솔루션 나왔다

자동발송 기능 담은 솔루션 개발

스마트폰에서 보낸 메일 글자가 깨지는 사례가 잦아 이용자들이 곤욕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한 메일 발송 솔루션이 나왔다. 에이메일(대표 백동훈)이 개발한 메일 자동발송 솔루션 `모바일센더(MobileSender)`가 그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하나의 메일에 PC용과 스마트폰용 문자 코드를 동시에 넣은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메일을 여는 도구에 맞게 코드가 자동으로 선택된다.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열어 홈페이지 링크를 클릭하면 일반 홈페이지가 아닌 모바일웹 페이지로 이동하는 기능도 있다.

윤재중 에이메일 부사장은 “모바일센더를 통해 기업이 보낸 이메일의 열어보는 비율과 각사의 모바일웹 유입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대량메일 1만 건을 발송하면 고객이 메일을 열어보는 비율은 8~10%에 그친다는 통계가 있는데,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메일을 발송하면 회사의 이미지도 높아지고 이용자의 입장에서도 좋은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0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6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 중 스마트폰 등으로 이메일을 쓰는 사람은 4.2%다. 국내 이통통신 가입자 4748만명 중 스마트폰 가입자가 400만명(8.4%)인 점을 감안하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휴대폰으로 이메일 등을 쓰고 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