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앱 개발 8개 업체, 美 테크크런치 참가

우리나라 스마트콘텐츠 기업 8개사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참가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한국공동관 `앱(App) 코리아`를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공동관에 참여하는 8개 기업은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은 스마트콘텐츠 전문기업 가운데 선발됐다. 플리토가 소셜번역서비스 `피토`를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내일비는 SNS 큐레이션 서비스 `큐빙`, 트윈워드는 연상어 데이터베이스 기반 영어단어 학습서비스 `레벨 펌프` 등을 출품한다. 또 에이앤티홀딩스는 라이프스타일 사진 앱 `메모리언트`를, 로그인디는 평판테스트 서비스 `마이 이미지 테스트`, 와즐엔터테인먼트는 K팝 오리지널 안무가로부터 안무 배우기 서비스 `오리지널 K팝 댄스`, 아이포트폴리오는 시간 여행정보 서비스 플랫폼 `트래벌룬`, 이지웍스유니버스는 포트폴리오 서비스 `비줌` 등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콘텐츠진흥원은 현지에서 해당 기업의 비즈 매칭과 홍보 활동을 지원해 우리 스마트콘텐츠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경석 콘텐츠진흥원 스마트콘텐츠센터장은 “이번 한국공동관 운영은 국내 기업에 현지 전문가의 투자 상담은 물론이고 해외진출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재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7일부터 5일간 2000명 이상 전 세계 벤처기업, 스마트콘텐츠 업체, 벤처캐피털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는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야후 CEO 마리사 메이어, 링크드인 CEO 제프 와이너 등 IT업계 저명인사들이 연사와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