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3년도 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각 공공기관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대상기관은 공직유관단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225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최종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명예를 얻었다. 4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은 기관은 평가대상 225개 기관 가운데 23개에 불과하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고위공직자가 청렴실천을 솔선수범하고, 전임직원이 반부패·청렴정책 활성화를 위해 함께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반부패 인프라 고도화, 청렴문화 활성화 등 공단 전체 직원의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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