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니터·TV,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서 수상

삼성전자 모니터와 TV가 1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클린에너지 장관회의에서 초고효율 에너지상을 받았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전무(오른쪽)가 레오나르도 벨트란 로드리게스 멕시코 에너지부 차관으로부터 SEAD 인터내셔널 위너 상을 받았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전무(오른쪽)가 레오나르도 벨트란 로드리게스 멕시코 에너지부 차관으로부터 SEAD 인터내셔널 위너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모니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한 ‘초고효율기기(SEAD) 인터내셔널 위너’ 4개 부문 가운데 대형·중형·미래기술 3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SEAD 인터내셔널 위너는 북미와 유럽 등의 지역에 판매되는 제품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갖고 있는 제품에 주는 상이다.

삼성전자의 23인치 TV ‘H4060’는 ‘글로벌 리프 오프 그리드 상’을 수상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소형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