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전기·통신 분야 중소업체의 철도건설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5년도 기술분야(궤도, 전력, 신호, 통신)입찰 참가 기준을 개선하고, 올해 발주 예정인 1조100억원 규모(총 247건) 발주 공사, 용역 및 자재구매 입찰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입찰 참가 기준 개선 항목을 보면 전철전력분야 공사는 시공 실적 없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기준을 50억원 미만에서 200억원 미만으로 개선해 중소겁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송변전 공사는 154㎸ 송전선로 철탑 시공실적 요구 기준과 전차선로 및 배전공사도 1㎞ 이상 공사실적 요구 기준을 삭제해 신규 업체의 철도건설사업 참여 기회를 대폭 늘렸다.
철도공단은 상반기에 전체 발주 물량의 76.5%에 해당하는 189건(8170억원 규모)을 조기 발주하고, 중소기업으로부터 1877억원 규모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최종길 코레일 전철전력처장은 “기술분야 입찰 참가 기준 개선으로 철도건설사업에 참여하려는 신규업체 및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