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콜롬비아 가전기기 인증 지원 체계 마련... 남미 시장 수출 증대 사전 대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이원복)은 콜롬비아 인증기관 레노르(LENOR)와 가전기기 인증에 대한 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콜롬비아 인증기관 레노르(LENOR)와 가전기기 인증에 대한 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원복 KTL 원장(오른쪽)과 나탈리아 올라야 레노르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콜롬비아 인증기관 레노르(LENOR)와 가전기기 인증에 대한 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원복 KTL 원장(오른쪽)과 나탈리아 올라야 레노르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콜롬비아는 가정용 냉장고와 압력 밥솥 등 가전기기 품목에 대해 인증 규제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규제대상에 있는 가전기기는 물론이고 AP기기, 통신장비 등 무선 기능이 있는 무선기기에 대한 인증 지원도 가능해져 수출에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KTL은 국내기업의 콜롬비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면서 해외인증 정보사이트(www.certinfo.kr)를 통해 현지 기관과 공유하는 인증정보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원복 KTL 원장은 지난주부터 해외 인증 지원 확대를 위해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남미 지역 국가를 차례로 방문했다. 브라질과 전기전자, 통신 분야 인증을 위한 공장심사와 의료 기기 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칠레에서도 현지 3개 인증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했다.

이 원장은 “우리 기업이 인증을 획득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되는 국가들과 미리 업무협력을 맺어 기업 인증지원을 사전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