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 이동통신사 전용폰 경쟁이 시작된다.

KT가 3일 미국 벤처기업 포시 모바일의 `마이크로XS240`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KT가 단독으로 출시하는 `마이크로XS240`은 3세대(3G) 전용폰이다. 2.45인치 LCD화면과 1.0㎓ 듀얼코어 프로세서, 512MB 램, 4GB 내장메모리, 2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30만화소 전면카메라, 65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색상은 블루, 화이트 두 가지다. 출고가는 13만2000원으로,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최저가다.
KT 관계자는 “마이크로XS240은 처음 휴대폰을 사용하는 초·중고생 또는 세컨드폰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6일 알카텔모바일코리아의 `쏠 프라임`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지난해 1월 출시해 12만대를 판매한 쏠 후속작이다.
SK텔레콤이 단독으로 출시하는 `쏠 프라임`은 5.5인치 쿼드HD화면, 1.8㎓ 옥타코어 프로세서, 4GB 램, 32GB 내장메모리,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800만화소 전면카메라, 3300mAh 배터리 등을 장착했다. 색상은 블랙, 실버 두 가지다. 출고가는 43만3400원이며, 지원금은 최대 28만5000원이 책정됐다.
SK텔레콤은 2일 쏠 프라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예약구매 고객 전원에게 액정수리비 70% 지원, 몰스킨 다이어리, TV광고 모델 화보 등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7명에게 스페인 여행 상품권, 500명에게 썬글라스도 증정할 계획이다.

쏠 프라임 사후서비스(AS)센터는 전국 104곳이다. SK텔레콤은 고객이 T전화, T맵을 통해 AS센터 연락처,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본부장은 “2017년에도 높은 가성비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한데 담은 기획 단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