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쳐켐(대표 지대윤)은 세계 최초로 파킨슨병을 진단할 수 있는 방사성 의약품 '피디뷰'와 폐암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을 상용화한 강소기업이다. 방사성 의약품은 질병을 조기진단하고 치료평가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최첨단 핵의학 분자영상 진단 기술이다.
퓨쳐켐은 세계에서 네 번째, 국내서는 첫 번째로 알츠하이머 진단 방사성 의약품 '알자뷰'에 대한 식약처 품목허가도 획득해 연구개발 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방사성 의약품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이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 경력을 갖춘 지대윤 대표 노하우와 석·박사급 연구인력, 자동합성장치 및 GMP 생산시설이 강점이다. 회사는 방사성 의약품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세계 1위 국가로 만들겠다는 신념과 신약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퓨쳐켐 초기 연구개발은 방사성 의약품을 고수율로 생산하기 위한 새로운 표지기술 개발에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상업화에 적합한 표지기술을 개발하고 독일 바이엘 사에 특허 기술을 이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세계 수준 방사성 의약품 신약개발 역량과 제조 원천특허기술을 바탕으로 2008년 피디뷰를 개발했다.
올 10월 유럽 핵의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전립선암 진단용 후보물질인 플로라스타민(FC303) 비임상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플로라스타민은 해외에서 개발된 기존 후보물질의 1000배 용량에서도 독성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또 전립선암에 대한 선택성이 높고 정상 장기에서 빠르게 제거되는 특징으로 부작용이 적고 빠른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대윤 퓨쳐켐 대표는 “이미 출시된 의약품 외에 전립선암, 뇌종양, 동맥경화반, 타우단백질기전의 알츠하이머진단 의약품 등으로 방사성 의약품 라인업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미국법인 퓨처켐USA를 통한 글로벌 임상과 라이선싱 아웃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도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 산업정책(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