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커뮤니케이션이 우리나라가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에 사용하는 3.5㎓ 대역과 기존 이동통신 대역 모두를 지원하는 환경 친화 섹터 안테나를 개발했다.
환경 친화 섹터 안테나는 5G 기지국 설치 시 도시 미관 및 자연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특정 영역을 담당하는 방향성 섹터 안테나다. 기지국과 주변 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기지국 내 인접 섹터 간 간섭 최소화 및 용량 증대가 특징이다.
기판형 복편파 다이폴 안테나로 구현된 대역별 복사 소자, 후면방사를 최소화하고 각종 디바이스 장착을 위한 반사판, 소자 및 대역 결합을 위한 분배기와 필터, 고정을 위한 클램프로 구성됐다. 최적화된 케이스 적용으로 제품을 소형화했다.
선우커뮤니케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연구기반 구축사업 지원을 받아 구축한 한국전파진흥협회 5G 안테나 측정센터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일환으로 3.5㎓ 환경 친화 섹터 안테나를 개발했다.
선우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5G 안테나 측정센터가 지원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 기간 8개월 단축, 4000만원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면서 “원천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이통 3사에 5G 안테나를 공급, 4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5G 환경 친화형 섹터 안테나의 본격 수요가 예상되는 내년에는 제품 신뢰성을 확보해 국내외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