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해외 진출 가속도…세르비아텔레콤 디지털 브랜치오피스 수주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솔루션 개발사 포시에스가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문진일)는 유럽 세르비아텔레콤(Telekom Srbija) 디지털 브랜치오피스 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포시에스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에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솔루션를 공급한 바 있다.

세르비아텔레콤은 세르비아 오스트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등 유럽 여러국에 유·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업체다. 디지털 브랜치오피스 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존 고객 대면시 종이로 이뤄지던 서비스 가입, 신청, 변경, 해지 업무를 포시에스 전자문서 솔루션 '오즈이폼'(OZ e-Form) 전자문서로 대신하게 된다. 세르비아텔레콤 디지털 브랜치오피스는 연내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중이다.

포시에스가 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는 세르비아텔레콤 기업로고
포시에스가 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는 세르비아텔레콤 기업로고

세르비아 텔레콤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이 지점을 방문하면 직원 PC에 연결된 터치 모니터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통신 서비스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작성된 고객의 모든 문서와 입력된 데이터는 자동으로 시스템에 저장되기 때문에 문서보관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직원 업무 간소화로 업무 능률 향상은 물론 빠르고 정확한 대면서비스로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 성공사례는 물론 몽골 대형 통신사 유니텔(Unitel) 전자계약 시스템을 구축한 해외 성공사례도 보유하고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통신사도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전자문서 기술 활용 등 디지털 고객 서비스 환경 및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주는 국내 통신사의 선진화된 서비스 구축모델이 해외로 전파되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또 “포시에스의 뛰어난 전자문서 기술을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겠다”면서 “현지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해 좋은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르비아텔레콤 수주를 위해 협력한 파트너사 알고텍(Algotech)은 동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시스템 설계 및 통합을 전문으로 하는 SI 기업이다. 포시에스는 유럽지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2017년 11월 알도텍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알고텍은 포시에스 싱가포르 지사와 함께 통신, 금융권 중심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활발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