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지역전략산업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 선정

전남대(총장 정병석)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지역전략산업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대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등 12개 기관 및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40억원을 지원받아 일반대학원 정보보안협동과정 학과를 개설하고 융합보안 컨설팅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대 로고.
전남대 로고.

올해 안에 한전KDN 등 컨소시엄 기업과 협력해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융합보안 교육과정 개발, 실습〃연구실 구축 등 대학원 개설을 위한 준비를 수행하고,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역전략산업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대학원에 이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보안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