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통합 IMID 성공 위해 학회·협회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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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2020' 성공 개최를 위한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 협력을 선언했다.

KIDS는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제14대 학회장으로 선임된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 1년간 학회장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을 겸직하게 된다.

이 사장은 “향후 5년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과거 50년에 버금가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학회가 기초기술 연구, 연구개발(R&D)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양성, 산학 프로젝트 등으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에 선임된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1일 신년하례식에서 발언했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에 선임된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1일 신년하례식에서 발언했다.>

그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IMID 2020'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학회와 협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8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와 10월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로 분리돼 열렸던 행사가 통합되는 만큼 양 기관이 체계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시너지를 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구심점인 두 기관 수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회는 이 날 IMID 2020을 비롯한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디스플레이 산업·기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KIDS 디스플레이 스쿨'과 'KID 어린이 스쿨'을 추진하는 한편 학계와 산업계 교육 자료로 활용할 교재 편찬 사업에 나선다.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전략위원회'도 가동한다.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분석과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시장 전망과 유망기술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오는 4월 1차 워크숍 이후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 11월 주요 활동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