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렌트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렌트카 선정

이원진 퍼시픽렌터카 대표(왼쪽)와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이원진 퍼시픽렌터카 대표(왼쪽)와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퍼시픽렌트카(대표 이원진)가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렌트카로 선정됐다.

퍼시픽렌트카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렌트카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통한 EV(Electric Vehicle) 네트워크 구축, B2B 장 마련을 슬로건으로 걸고 친환경 전기차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제주에서 행사를 연다.

'The New Definition e-Mobility'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는 △전기차 제조사 및 관련 산업체 전시회 △40여개 세션으로 구성된 컨퍼런스 △B2B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세계 50여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국내·외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원진 퍼시픽렌터카 대표는 “제주 토박이 렌터카 기업으로 국제전기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와 다각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978년 제주렌트카를 설립해 국내 렌터카업계 선구자로 꼽힌다. 제주지역 대표 렌터카 기업으로 2007년 대도시 시장 진출을 위해 퍼시픽렌터카를 설립했다. 현재 제주지점과 김포공항, 김해공항, 서울 강서·강남지점, 부산역지점 등 6개 영업망을 두고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