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문화재청 '2020년 한양도성 타임머신' 사업 수주 ??? 빅데이터·AI 적용 로드맵 제시

머신러닝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문화재청이 발주한 '2020년 한양도성 타임머신' 사업을 수주했다.

'2020년 한양도성 타임머신' 사업은 광화문을 중심으로 한 한양도성의 디지털화 재생사업이다. 문화재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콘텐츠 산업 3대 혁신전략 과제로 선정·발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한양도성 권역 내 광화문, 사직단, 종친부, 육조거리, 경복궁 등 문화유산의 분포현황을 조사하고 개별 문헌자료들을 수집,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정밀 실측·복원·재현을 통해 가상의 4차원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다.

위세아이텍은 이에 따라 정형·비정형 빅데이터 수집, 메타데이터 구축, 한양도성 복원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문화콘텐츠 수출시장과 관광·게임 등 연계산업 진출까지 염두에 둔 한류 실현 사업인 만큼 빅데이터·AI·데이터품질 기술역량을 결집해 문화유산의 보존·연구와 활용·홍보란 국가 문화콘텐츠 혁신전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